2023. 7. 20. 18:56ㆍ카테고리 없음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다는 다시 일어서는 것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성공에 더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목차 |
찰스 올리베이라의 이력 |
찰스 올리베이라의 매력 |
인간력 |
1. 찰스 올리베이라의 이력
1989년 10월 17일 브라질에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찰스 올리베이라가 선택한 첫 번째 운동은 축구였습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들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지만 그가 7살이 되던 해 병원으로부터 천 청병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심장에서 알 수 없는 잡음이 들리고 발목에 심각한 류머티즘 증상으로 어쩌면 평생 걷지 못하고 휘체어에서 생활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빈민가 출신인 그에겐 절망 그 자체였지만 그의 보모님은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도축장에서 일하는 동시에 달걀을 판매했으며 어머니는 학교와 가정집에서 청소와 허드렛일을 하며 그의 치료비를 마련하면서도 아들을 지극히 간호하였습니다. 이 당시 이 가족이 유일하게 의지하던 것은 바로 브라질 국교인 가톨릭이라는 종교의 신이라는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12살이 되던 해 드디어 그는 퇴원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기적이었으며 포기를 모르는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사랑과 끈기는 그에게 큰 배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주짓수라는 운동에 전력을 다한 그의 노력은 기적과 같은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주짓수의 16개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고 난 후 UFC에 입성하기 전까지 12승 무패의 전적으로 꿈의 무대인 UFC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때 그가 주짓수가 아닌 종합격투기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바로 돈 때문이었습니다. 그때가지도 체육관에 내야하는 회비를 내는 것도 벅찬 가정형편이었기에 어머니께서 그렇게 반대하였지만 그는 부모님께 격투기를 한다는 것을 숨기고 돈을 벌기위해서 격투기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UFC에서 뛸 수있는 행운을 잡은 그에게 꽃길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2경기에서는 승리를 가져갔지만 3번째 경기에서 그는 격투기 선수로써 첫 패배와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으로 어릴적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다시 한번 그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릴적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나 그는 연패와 함께 포기자라는 치욕적인 별칭을 얻게 됩니다. 사실 그는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패배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이 어떤 것인지 배웠으며 체급을 낮춰 다시 한 번 연승행진을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시 목 부상을 안고 치른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 머리를 케이지에 부딪치며 실신하게 되고 다시 병원에 실려가 입원하면서 다시 한 번 어릴적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계기 됬으며 여론은 다시 최악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다시 한 번 패배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그에게 손을 내민 것은 새로운 팀원들이었고 그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늘 곁에서 응원했던 가족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일어선 그는 자신에게 패배와 부상을 만들어 준 상대에게 멋지게 복수하며 결국 다시 라이트급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2. 찰스 올리베이라의 매력
꿈을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는 챔피언 소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운 그의 매력은 솔직함입니다. 일대일로 상대를 이기지 못하면 죽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는 격투기에서 솔직함은 어쩌면 약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찰스 올리베이라는 선천적으로 솔직한 착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숨기는 방법을 몰랐으며 그래서 그점이 약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점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함은 격투기에서 약점이 되기도 하지만 약점을 보완하여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 힘들며 안다고 한들 발전적으로 교정하기가 너무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솔직한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쉬우며 솔직하게 인정하고 나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정하기도 한결 빠르고 수월할 확율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찰스 올리베이라는 결국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브라질이라는 나라에서 가난한 가정형편 속에서 건강까지 불리했던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했던 부모님이 안계셨다면 지금의 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감사한 부모님이 계신다고 해서 모두가 이와 같은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닙니다. 솔직함과 진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지켜나가는 찰스 올리베이라였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하나뿐인 축복만으로 최고로 존경스러운 강하고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착실함보다 범죄와 더 친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조건이 환경속에서도 그는 잘 벼티며 반듯한 강한 사나이로 성장했고 열악한 환경과 야유 그리고 부상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함을 기본으로 하는 착한 심성과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격투기 선수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일 것 입니다.
3. 인간력
타고난 신체적인 콤플렉스를 이겨낸 세계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처럼 찰스 올리베이라도 어릴 적부터 타고난 신체적인 컴플레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록 병원신세를 지지는 않아도 되었어도 격투기 선수였던 그에겐 늘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 좋게 그냥 넘어가지 않고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자신의 발목을 잡는 올무가 되어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순간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은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냈습니다. 부정한 방법이나 범죄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쉬운 환경 속에서도 이 어려운 길을 힘든 과정을 거쳐 올라와 결국 성공을 거둔 찰스 올리베이라는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멋지고 강한 남자이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입니다.